반응형
앞에서 PER, PBR, PCR 등 다양한 가치 지표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가치지표 중 피터린치가 사용하여 유명해진 성장주를 판단하기에 좋은 PEG와 기업의 영업능력으로 인한 현금 창출능력을 파악하기 좋은 EB/EBITD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EG (주가이익증가비율)
1. PEG란 무엇인가?
- 성장률에 의한 미래의 성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PER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나온 지표입니다.
- 현재 평가되는 기업의 가격이 기업의 성장률에 비해 어느 위치인가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 PEG가 1보다 작을 경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성장이 높은 기업의 경우 PER이 다소 높아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 PEG를 통해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계산식
| PEG | PER / EPS 증가율 |
EX)PER 40, EPS 증가율 200% 인 기업의 경우 PEG = 0.25
3. 주의사항
- 미래의 EPS 성장률을 예측하여 대입하기 때문에 기준에 따라 값이 변동 할 수 있습니다.
-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값을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 성장률이 기업의 부채 및 기술력등을 전부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4. 활용 방법
| PEG 0.7 이하 | 매 수 |
| PEG 1.5 이상 | 매 도 |
- 위의 표를 참조하여 매수 매도 기준을 잡으면 좋은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 NAVER 증권에서 PER과 2년 뒤 EPS를 활용하면 계산하기 편합니다.
- 과거의 데이터와 미래를 비교하여 평가하면 좋습니다.
- PER이 너무 높은 경우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 회사의 기술력과 부채, 이자보상배율 등을 확인하여 너무 낮은 경우 피하는 게 좋습니다.
EV/EBITDA 비율
1. EV/EBITDA는 ?
- 기업의 가치를 이자와 세금,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상각을 하기 전 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 이익을 가지고 평가하는 다른 가치평가와는 다르게 자산과 부채를 고려하여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 자본의 구조를 경쟁기업과 비교하여 평가가 가능하여 기업 인수 합병 시 많이 사용합니다.
- 보통 EV/EBITDA는 8~12 사이가 적절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2. 계산식
| EV/EBITDA | (시가총액 + 순차입금) / (당기순이익 + 이자 + 세금 + 감가상각비) |
| 순차입금 | 총 차입금 - 현금성 자산 |
3. 주의사항
- 과도한 부채 등의 재무 악화를 모두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성장이 고려되지 않아 미래의 가치를 예측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4. 활용방법
- NAVER 증권의 EV/EBITDA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동일 업종, 비슷한 산업재를 생산하는 경쟁 기업과 비교합니다.
- 기업의 성장성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PER, PSR 등과 같은 지표와 함께 확인합니다.
- 재무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율, 유동율, 이자보상배율과 함께 보면 좋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가치 지표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 지표의 장점은 다양하지만 분명한 한계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결정할 때 한 가지 지표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비교하여 평가하시면 좋은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반응형
'주식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안정성지표.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 그리고 유동율 (0) | 2024.04.08 |
|---|---|
| 수익성 지표. ROA, ROE, ROIC 의 특징 및 활용 (0) | 2024.04.04 |
| 가치평가 2. 매출의 PSR, 현금흐름 PCR (0) | 2024.03.23 |
| 가치 평가 1. 가치를 알려주는 PER과 PBR (0) | 2024.03.22 |
| 주식투자 한국 주식? 미국 주식? 선택은! (0) | 2024.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