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 감자와 무상 감자 무엇이 호재인가?

이전 글에서 유상 증자와 무상 증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증자와 반대 개념인 유상 감자와 무상 감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자란 무엇을 말하는가?

자본금을 줄이다는 의미로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액면금액을 줄이는 방법, 주식을 소각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감자를 하는 경우 그 목적에 따라 호재와 악재 모두 가능하게 됩니다.

유상 감자

기업이 주식을 주주로부터 매수한 뒤 이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금을 축소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유상감자는 자본금과 함께 자본의 총금액이 감소하여 실질적 감자로 부르곤 합니다.

기업이 주주들에게 주식을 대가를 주고 매입하여 자본금을 줄인다는 의미로 유상이란 말이 붙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자는 악재로 받아들이는 경향 있습니다.

하지만 목적에 따라 호재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으며 목적 또한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무상 감자의 경우 자본금은 줄어도 자본 총금액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형식적 감자라고 부릅니다.

무상감자를 실행하는 기업의 경우 보통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상으로 감자를 하게 되는 경우 주주들에게 아무런 대가가 지불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재무 구조가 나쁜 기업이 자본잠식을 피하기 위해 실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무상 감자는 자본 잠식의 회피 수단으로 많이 사용 되고 있으며 기존의 주주들에게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악재로 받아 들여 집니다.

오늘은 감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상 감자의 경우 목적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나타내고 무상증자의 경우 보통 악재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감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를 하시어 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